겨울에 입을 따뜻하고 편한 바지가 필요해서 구매했어요~
얇지도 두껍지도 않아요. 지금 입기 딱 좋고, 추워지면 안에 기모 스타킹이나 레깅스 입고 입으면 딱 좋을 것 같아요~
그런데, 초코 주문 했는데, 받아보고 기대했던 색상이 아니여서 살짝 실망했어요.
어두운 브라운에 가까운 계열이라고 생각했는데, 노란색? 황금색에 가깝고, 살짝 초록 느낌도 나는 것 같아요.
안쪽은 검정색으로 되어 있는데, 검은색이 더 이뻤을 것 같아요.
안쪽 소재는 거친 니트 느낌은 아니지만, 바깥 실이 안으로 비집고 들어와서 약간 까슬 거리는 게 느껴져요.
제가 아토피가 있어서 안에다 다른 옷을 입고 입으려구요.
전반적으로 박음질이랑 잘 되어 있고, 평소 사이즈 55입는데, 약간 큰 느낌이 있을 정도로 허리도 여유로워서
엄마도 정말 편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. 그런데, 플리츠라서 그런지 모양은 참 잘 잡아주는 것 같아요.
전체적인 라인이 예쁘게 똑 떨어집니다.
다만, 니트 소재 특성상 무릎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아요.
생각했던 색상이 아니여서 반품할 까 고민했는데, 입고 쭈그러 앉았더니 무릎이 나와서 반품을 못하겠네요.
혹시 반품 생각 있으신 분들은 예의상 입어보지 말고, 반품하세요.
그래도 오래 보고 있으면 적응되고, 색상이 독특하니 예쁜것도 같아요~
따뜻하고 편하게 잘 입고 겨울 나겠습니다~ 고맙습니다^^
적립금 넣어드릴께요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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